선생님은 교실에서 행복할 수 없을까? | 마음수련 교원연수

오늘은 선생님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리는 모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교사를 만납니다.

모두 다 성격도 다르고, 학생들에게 대하는 방식도 다 다르지요.

마음수련 메인센터 교원연수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초등학교 3학년 때입니다.



제가 점심을 먹고 계단을 올라가는 도중 장난을 치다가 뒤로 넘어졌어요.

그 당시 저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로 선생님에게 말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에게 말하지 않고,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말했죠.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된 선생님은 제게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엄마야. 선생님한테 말하면 선생님이 도와줄게."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참 따뜻했던 선생님이었어요.



선생님의 마음이 전해지기도 했구요.

그런 선생님이 계셨던 반면 한 선생님은 혼내기. 꾸중. 다른 반이랑 비교했던 선생님도 계셨어요.



선생님이 어떤 마음을 가졌는지 스트레스가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학생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가지각색인 것 같습니다.

마음수련 교원직무연수의 슬로건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도 편안하게 대하겠지요.

스트레스가 많고 마음에 짜증이 많은 선생님은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그런 마음으로 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도 자신을 편안하게 대해주고, 행복해 보이는 선생님을 더 좋아하지요.



그런 선생님이 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 개인의 스트레스 및 마음 관리를 해야겠지요.

마음수련 교원연수

아래는 마음수련 교원직무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의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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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행복한 사람 / 2013. 8월 강원00초 교사 김00

 

 

마음수련 교원직무연수를 하기 전 제 나이가 삼십이 되면서 지금까지의 제 삶에 대한 회의 와 앞으로의 제 인생에 대한 불안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공문을 통해 이 직무연수를 알게 되었고, 행복한 교원이 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진정으로 행복한 교원이 되기 위해 이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을 빼는 방법에 대한 의구심과 강한 거부감이 들고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과거의 저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저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그리고 저에게는 꼭 필요한 연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연수원을 떠난 이후에도 마음을 빼는 방법을 통해 행복한 교원, 더 나아가 행복한 사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말썽꾸러기 학생이 고마운 아이로 / 2015. 1월 대전광역초 교사 오00

 

 

초등학교 3학년 담임으로서 말썽꾸러기 아이 때문에 마음이 무척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와서 자기 기억을 떠올리고 그 기억이 허상임을 확인하게 되자 그 답답함이 한 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내 인생 전체를 지배해왔던 그 마음의 상처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그 상처를 감추기 위해 해왔던 눈물겨운 노력이 정말 헛된 것임을 알았습니다.

내 짐이었던 그 기억을 만드는 것이 지금 현재임을 알고 지금 할 일을 온 마음을 모아 좋은 일을 하면 그 짐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지금은 나를 이리로 오게 한 우리 반 그 아이가 고맙습니다. 그 아이보다 더 큰 짐이었던 내 문제까지 해결할 방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지극하게 도와주셨던 도움님들에게 감동을 하였고 그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마음임을 알자 아주 많이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가지 마음이 쓰이는 것이 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할 수 있으면 마음빼기 할 것이 하나 줄 것 같습니다.

출처 :: 마음수련 교원연수

(http://www.meditationed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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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직무연수에서의 마음비우기 방법입니다 !

많은 교원 분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학생들도 마음이 행복해지고, 가정도 행복해지고, 우리나라도 더 행복해 지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선생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