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빼기인 게시물 표시

마음수련 빼기명상, 비움의 매력은 뭘까?

이미지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는 한효주다 . 누굴 좋아하는 데에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하지만 굳이 왜냐고 물으신다면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목소리 그리고 단아하고 맑은 이미지 때문이다 .  그런 이미지와 딱이라고 여겨지는 CF 가 있다 . 아무래도 이 CF 가 나왔을 때 나도 ‘ 빼기 ’ 를 하는 중이어서 더 마음에 꽂혔는지도 모른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최근 미니멀리즘, 심플라이프를 외치며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심리적으로 비우는 삶을 추구한다.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현실로 파고들면 여전히 행복을 위해서 더 갖고 더 채우게 되는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다. 행복해지려면 성공이라는 것을 해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 지식을 쌓고, 학력을높이고, 능력이 없지만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짐을 짊어지고 부단히 노력했었다.  고등학생 시절엔 더 높은 점수대의 대학을 가기 위해, 대학생 시절엔 뚜렷한 목표 없이 남들이 하는걸 무작정 따라 열심히 살았다.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 힘들었다. 딱히 한 것은 없지만 수많은 생각과 해야한다는 마음을 짊어지는 것 만으로도 지쳤다. 결국 명상을 시작했고 마음을 비우기 시작했다. 목표를 이뤄야 한다. 남들처럼 성공해야 한다. 행복이란 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다고 하니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등 여러가지 ‘해야한다’는 마음을 정리했다.  처음엔 그런 마음 다 빼고 나면 무기력한 사람만 남는건가?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차차 내 마음속에서 답을 알게 되었다. 나를 어떤 사람으로 보여야 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를 온전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집중해서 쓸 수가 있었다. 그랬더니 ‘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조급한 마음 없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