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음수련을 합니다 . 주변의 지인과 일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중에 ‘ 마음수련 ’ 이야기를 하면 ‘ 그게 뭐하는 거냐 ’ 고 물어보십니다 . 그리고 가끔이지만 유별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한답니다 . 나름대로 열심히 설명하지만 직접 해보지 않고는 제대로 알기 힘든 것이 명상인 것 같습니다 . 그동안 질문 받은 것을 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라 마음수련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참고하기 바랍니다 . ^^ 1. 마음수련이 뭐하는 곳인가요 ? 마음수련은 명상센터입니다 . 명상의 종류가 많지만 마음수련은 “ 자기돌아보기 명상 ” ( 또 다른 이름으로 “ 마음 빼기 명상 ”) 을 하는 곳입니다 . 2. 마음빼기는 무엇인가요 ? 사람은 누구나 마음을 쌓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마음수련에서는 마음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고 이 마음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마음을 버리고 빼는 방법 때문에 “ 마음빼기 명상 ” 이라고도 합니다 . 3. 마음수련 명상은 어디에서 하나요 ? 마음수련은 논산에 있는 메인센터와 각 지역의 지역센터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참고로 메인 센터는 수요일과 토요일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 4. 메인센터와 지역센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마음수련 메인센터는 논산에 위치하고 있고 , 템플스테이처럼 숙식하며 명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 휴가기간이라면 논산 메인센터를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마음수련 메인센터는 365 일 연중 무휴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 지역센터는 생활속에서 출퇴근식으로 학원처럼 명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살고 계시는 동네에 센터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우리 동네 지역 센터 찾기 지역센터는 공통적으로 아침 9 시부터 11 시까지 열고 있지만 지역사정에 따라 다른 것 같더라구요 * 참고로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일시적으로 폐쇄하기도 했습니다 .) 5.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 메인센터인 경우 7 박 8 일 기준으
가족을 버리고 싶었던 순간, 한 두번씩은 다 있으셨죠? 😓 정말 속이 뒤집어질만큼 부모의 말에 어긋한 행동과 표정을 짓는 사춘기 아이, 아기가 울든 말든 아빠 노릇 제대로 못하고 게임만 하는 남편, 직장에서 안좋은 일로 고민할 때 집안일 안 한다고 들들 볶는 아내. 요즘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족이 한 공간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감정이나 습관이 부딪혀 생기는 불화가 많아요.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코로나 블루'에 이어 ' 코로나 레드(분노) '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걸 보면 소수의 이야기는 아닌 모양입니다. 그를 뒷받침하듯 통계적인 수치상, 이혼 신청이 영국은 41%, 미국 부유층은 34%, 이탈리아는 30%쯤 증가했다는 로펌 보고서도 있을 정도네요. 가족간의 불화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가족이 한 공간에 있다는 지극히 사소한 이유가 무엇을 촉발시키길래 가족내 분란이 더 생길까요? 1. 가족을 내 뜻대로 하려는 마음: 내 말 안 들어? 내 말대로 해! 편한 장소에서 사람은, 매너와 예의는 접고 선을 넘어 자신의 생활습관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가족의 습관이 서로 마음에 안 들고 내 말대로 해야 맞는데 상대는 내 말을 들어먹지 않으니 꼴보기 싫을 수 밖에요. 부모와 자식 간에도, 아내와 남편사이에도. ‘입었던 옷 좀 정리해! '이 수학문제집도 해야지? 왜 안 풀었어?’ ‘이게 어울려 이걸로 해!’ 알몸같은 습관이 수시로 부딪히고 ‘마음에 안 든다’는 생각이 가족 사이에 파고 들어 관계는 더 멀어집니다. 이렇듯 사소한 감정은 가족과의 관계 사이에 차곡차곡 높게 쌓여 서로를 볼 수조차 없습니다. 2. 당연하다 생각하는 마음: 그 정도는 당연한 거 아니야? 자식 혹은 부모나 배우자가 건강한 몸으로 자기 손으로 밥 먹고 숨쉬고 걷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 자체만으로 고마운 일이 아니라 그저 마땅한 걸로만 여깁니다. 그러니 그 이상을 요구하는 일이 가족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밖에
제 동생의 마음수련 체험담입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담아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내 마음속에는 수많은 순간이 한 폭의 그림처럼 들어있었다. 저는 5년정도 마음수련 명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마음수련에서는 마음비우기 또는 마음을 뺄 수가 있어요. 마음이 혼란스럽고 힘들때, 주변에서 "내려놓아라. 마음을 비워.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어봐!" 이런 얘기는 자주 들었어요. 근데 제가 너무 알고 싶은 것은 그 방법이었거든요. 어떻게 해야 마음을 비울 수 있고, 어떻게 해야 긍정적인 마음을 먹을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가 없이 살수 있을지... 그러던 중에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고, 마음수련 방법이 마음을 비우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눈을 감고 나의 산삶을 돌아보면 이렇게 많은 장면이 기억난다. 처음에는 "이게 과연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2주 정도 지속해보니 신기하게도 점차적으로 기억에 묻어 있던 마음, 느낌, 감정 등이 비워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수련 방법은 총 7단계가 있어요 . 언제 난 7단계까지 할 수 있을지 멀게만 느껴졌고, 7단계가 되어 마음을 다 비우면 얼마나 가벼울지 과연 그땐 어떨지 많이 궁금했어요. 1단계1단계씩 해오다보니 어느새 7단계까지 와있었고, 현재 저는 마음없음!!! 이라는 것이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한 지 느끼고 있네요. 여러가지 내 마음은 없지만 그게 얼마나 고요하고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는 상태인지 해 본 사람만 알겠죠? 마음을 비울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이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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